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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뮤지컬배우 최우리, 결혼 발표 "현명한 아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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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

인스타그램 통해 팬들에 소식 알려

이데일리

뮤지컬배우 최우리(사진=CI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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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등에 출연한 배우 최우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최우리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 관련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최우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최우리는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끝으로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덧붙였가.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최우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샤우트’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하백의 신부 2017’ ‘최고의 이혼’ 등에도 모습을 비췄다. 현재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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