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 /페라리 |
페라리 박물관이 지난해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데나 엔초페라리 박물관이 20만명,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이 40만명 이상이다. 두 박물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12% 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두 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판매량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페라리를 향한 대중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엔초 페라리 박물관은 창립자 엔초 페라리와 페라리 GT 모델 및 엔진을, 페라리 박물관은 브랜드 역사와 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및 레이싱카와 양산차 라인업을 전시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한편,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은 최근 '르망 24시와 페라리'라는 테마로 2020년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역사를 기념하는 '90주년(90 Anni)'과 페라리의 독보적인 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스페셜 리미티드 시리즈 페라리를 만나볼 수 있는 '하이퍼카(Hypercars)' 전시도 이어진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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