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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10주년 맞은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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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진행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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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방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6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몰 앞 웰컴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2월 29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개막식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양한 민간 기업의 참여로 10년을 이어 온 외래 관광객 유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평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려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항공, 숙박, 쇼핑, 교통, 공연, 식음료, 체험상품 등의 분야에서 약 1100개 업체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발 항공편의 지방노선 혜택 강화, KTX, 공항철도, 지방버스여행상품 할인, 전국 300여개 호텔 할인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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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동대문에 마련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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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의 즐거움을 전하는 K팝(한국 대중음악), K뷰티(한국 미용), K푸드(한국 음식), K헤리티지(한국 유상), K윈터(한국 겨울) 등 한국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대 특별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행사 기간 아시아와 유럽 10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0명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명예기자단은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준비한 공예와 한복 체험, 설화수 매장에서의 미용 수업,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배우는 K팝 안무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즐기고 한류를 체험하게 된다.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외국인주요 거점인 동대문, 인천, 김포공항에는 웰컴센터가 마련된다. 또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가 운영돼 만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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