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이슈 로봇이 온다

CJ프레시웨이, 로봇 서빙 시스템 적용 카페테리아 'S라운지' 골프장에 첫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S라운지 고객이 서빙 로봇이 제공하는 음식을 꺼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로봇 서빙 시스템’ 등 푸드테크(Food+Technology)를 접목한 카페테리아 ‘S라운지 1호점’을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에 개장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전국의 주요 골프장에서 식음료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 ‘로봇 서빙 시스템’ 등 푸드테크(Food+Technology)를 접목한 카페테리아 ‘S라운지 1호점’을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에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개장한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는 혁신적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골프장이다. 캐디가 한 명도 없어 골프장 이용개들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며 ‘셀프 라운딩’ 형식으로 운영되고, 클럽하우스에 운영되는 식단에는 서빙 로봇도 등장했다.

‘S라운지’는 국내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최촐 시도하는 ‘셀프 서비스 캐주얼 다이닝’ 모델로, 기존의 대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식·퇴식까지 카페테리아 이용객들이 직접하는 대신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서빙 시스템뿐 아니라 스마트 주문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으로, 테이블마다 배치된 태블릿PC로 간편하게 주문하면 된다.

S라운지는 이 같은 스마트 시스템에 셀프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기존 골프장 식음료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레저문화사업부 관계자는 “S라운지가 골프장 식음료 시장의 ‘가성비’ ‘대중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장은 물론 골퍼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