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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권진택 예비후보, 진주경제 ‘아젠다 21’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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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제의 틀을 바꾸겠다”

뉴시스

[진주=뉴시스] 자유한국당 권진택 진주을 예비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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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권진택(60)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경남 진주을 예비후보는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경제 ‘아젠다 21’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주경제 아젠다 21’ 5대 공약을 말씀드린다”며 “아젠다 21의 핵심은 상평공단의 미래첨단복합도시 조성과 진주의 수도, 초전·하대지구 대개발, 아이가 행복한 금산, 동양의 파리 원도심 재생, 부강한 농촌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한국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증가, 내수부진에 시달렸다”면서 “특히 진주 경제는 금속 제조업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이러한 산업구조는 더 이상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권 예비후보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ICT산업 등 첨단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고 있다”며 “평생 경제를 연구해온 저 권진택이 진주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진주를 남부내륙의 경제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의 5대 공약 가운데 첫 번째는 진주경제의 틀을 바꾸는 것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산업 혁신만이 상평공단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민간 및 공공개발을 통해 상평공단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제조업은 ICT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항공우주 R&D와 첨단로봇공학, 기술융복합,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진주 추가 이전을 약속했다.

그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건설·금융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며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항공우주산업,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4차 산업혁명의 진주경제를 완성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부내륙철도 복선화와 경전선 고속철도화 건설을 통해 진주를 남부내륙의 교통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의 두 번째 공약은 ‘진주의 수도 초전·하대지구 대개발’이다.그는 “농업기술원의 이전사업 준공 시기가 기존보다 1년6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발등에 떨어진 불이됐다”며 “ 초전 하대 지구 대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에 컨벤션 복합문화예술센터를 건립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센터와 호텔, 항공ICT 융합 대학원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컨벤션을 이용한 초전을 문화복합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초전 도시발전에 큰 제약요인인 하수처리장은 이전하고, 여기에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타운과 남강과 연계한 수상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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