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리뷰] 일동후디스, 콜라겐 넣은 요거트 '후디스 그릭 콜라겐100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후디스 그릭 콜라겐 1000’. 제공| 일동후디스


[스포츠서울 동효정기자]“지금까지 분유와 이유식으로 명성을 쌓았지만, 앞으로는 식품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아이밀’ ‘산양분유’등으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이금기 회장이 경영 철학에 따라 떠먹는 콜라겐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콜라겐 1000’을 출시했다. 식품업계 최고령 대표인 이 회장은 아직도 제품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짜는 데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이 회장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 비법으로 꼽는다는 후디스 그릭 콜라겐 1000을 직접 먹어봤다.

후디스 그릭 콜라겐 1000은 신선한 우유와 유산균만 넣어 발효시킨 그릭요거트 특성상 점성이 강했다. 시큼한 맛이 강해 일반적인 그릭요거트는 호불호가 굉장히 뚜렷한 음식이지만 후디스 그릭 콜라겐 1000은 은은한 레몬맛으로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했다.

이 제품은 요거트 밀도가 촘촘해 입안에 넣자 탱글탱글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국내 최초로 그릭요거트에 첨가했다는 콜라겐은 특별한 향이 없어 꿀이나 블루베리 등 과일이나 샐러드와도 잘 어울렸고 시리얼과 함께 섞어 먹으니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든든했다. 총 칼로리는 90㎉로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과거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콜라겐을 찾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콜라겐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일동후디스가 그릭요거트에 처음 넣은 콜라겐은 30세 이후부터 매년 1%씩, 50세 이후에는 2.5%씩 감소한다. 콜라겐 감소는 뼈나 관절, 피부노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식품으로 접하는 돼지껍데기, 족발, 닭발 등의 육류 콜라겐은 많이 섭취해도 체내 흡수율이 2% 정도로 매우 낮지만 일동후디스는 체내 흡수율이 90%에 이르는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를 첨가했다.

최근 2~3년간 일동후디스는 카카오닙스를 함유한 액상차인 ‘카카오닙스차’를 비롯해 건강한 커피를 내세운 ‘노블’, 3~9세 어린이 식품 브랜드인 ‘키요’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모두 저(低)자극성의 건강한 식품을 내세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블 커피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강화했고 크림에 경화유지가 아닌 코코넛오일과 1A등급 우유를 사용했다. 일동제약에서 아로나민 골드를 개발한 약사 출신 이 회장의 의지에 따른 신제품들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콜라겐은 유산균,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한 발효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회장의 지시에 따라 매일 상큼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후디스 그릭 콜라겐 1000’을 개발하게 됐다”며 “유산균과 콜라겐을 함께 섭취해 젊은 여성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와 중장년의 피부와 뼈 건강,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vivid@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