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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성인 10명 중 6명 "나홀로 설 연휴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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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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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4~15일 20세 이상 성인남녀 3390명을 설날 계획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9.1%가 ‘나홀로 설 연휴를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별로 보면 여성(61.9%)이 남성(56.7%) 보다 5.2%p 높았다. 응답군별로 보면 취업준비생(61.5%)이 직장인(59.8%), 대학생(54.9%) 보다 소폭 높았다.

설날 가족·친지모임 참석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 중 57.4%가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결혼유무 별로 보면 기혼(71.0%)이 미혼(54.4%) 보다 16.6%p 높게 나타났다. 응답군별로 보면 대학생(67.0%)이 직장인(56.4%), 취업준비생(51.4%) 보다 높았다.

친지모임에 불참할 예정이라 밝힌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출근해야 해서(31.1%) △만남이 불편하고 스트레스라서(30.0%)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 해야 해서(29.1%) 등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 응답자 중 42.9%가 명절 스트레스가 평소 스트레스 보다 더 극심하다고 응답했다. 남성(26.9%) 보다 16.0%p 높은 수준이다. 결혼 여부별로 보면 기혼(37.9%)이 미혼(33.3%) 보다 명절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고 답했다.

설 명절 가족 및 친인척들로부터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복수응답)로는 △앞으로 계획이 뭐니(29.1%) △취업은 언제쯤 할거니(26.6%) △나 때는 말이다(25.8%)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군별로 보면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은 언제쯤 할거니’(39.8%)를, 대학생들은 ‘나 때는 말이다’(28.9%)를, 직장인들은 ‘어서 결혼/출산 해야지’(38.5%)를 가장 듣기 싫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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