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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삼바, 美에 위탁개발 연구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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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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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R&D 연구소를 신설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럽과 아시아에도 추가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의 의약품 위탁생산(CMO)기업이라며 2019년 현재 제품 기준 35개의 위탁생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위탁개발(CDO)는 42건, 위탁연구(CRO)는 10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FDA, 유럽의 EMA 등 세계 각국의 의약 당국으로부터 47개의 제품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분야를 더욱 확장시켜 올해는 47개로 늘려 생산능력의 35% 수준으로 가동중인 3공장의 가동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규모 의약품 위탁생산(sCMO:1,000리터 이하급 의약품이나 임상시험물질 생산)과 세포주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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