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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쿠첸 새 대표에 박재순씨…이대희 부방그룹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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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내 2위 밥솥 제조기업 쿠첸이 변신하고 있다. 쿠첸은 지난해 상장폐지를 하면서 부방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데 이어 대표이사도 교체하는 등 조직을 탈바꿈하고 있다. 16일 쿠첸은 박재순 씨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 장남인 이대희 전 쿠첸 대표이사(사진)는 부방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신사업을 발굴하면서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의 오스트리아 빈 지점장 등을 맡아 해외 시장 개척 등을 담당한 해외통이다. 그는 2004년 영업 마케팅 직무로 복귀해 캐나다 법인장, 미국 CE부문장, 한국 총괄, 생활가전 전략 마케팅 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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