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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현대기아차, 英어라이벌에 1억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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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영국 상업용 전기차 전문업체 '어라이벌(Arrival)'에 총 1억유로(약 1290억원)를 전략적으로 지분투자한다. 또 전기차 전용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럽 전략형 중소형 밴과 버스 등 상용 전기차를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과 데니스 스베르들로프 어라이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기차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8000만유로, 기아차가 2000만유로를 투자한다.

2015년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과 버스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개발 전문기업이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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