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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 방지 및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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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중국 외 국가(태국, 일본)에서 확진되고, WHO가 제한된 사람 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대응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중국 춘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가 증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와 변화된 상황 등을 반영해 의심환자 사례정의를 강화하고,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수행 할 계획이다. 각 시·도는 시·도별 대책반 구성 및 설 연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관해 지역별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력 확인, 건강보험수신자조회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계와 연석회의(14일)를 갖고,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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