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의원들이 16일 오후 부천 아인스월드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부천시의회제공)2020.1.16/늇,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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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 의원들이 16일 부천 아인스월드를 방문했다.

시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아인스월드의 무상사용 허가 종료 시점을 한달여 앞두고 시 재산인 아인스월드 시설물의 보존 실태 확인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아인스월드는 세계 유명 건축물을 축소 건립한 테마파크로 부지면적 5만8566㎡에 미니어처 66식을 기부채납방식으로 운영중이다. 무상사용 승인 기간은 2003년 11월 1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시는 무상사용 허가 종료후 아인스월드 시설물을 공매한다. 매각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시설물의 또 다른 사용처를 발굴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

도시교통위원들은 “높은 비용을 들여 만든 시설물을 돈을 들여 폐기하는 것보다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관계부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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