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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2019 우수법관·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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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법관·검사평가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우수법관·검사’를 선정했다.

16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변호사 4명·외부위원 1명으로 구성된 법관·검사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법관평가는 106명의 변호사가 1600건의 평가표를 제출해 이뤄졌다. 공정성, 품위·친절성, 신속·적정성, 직무능력·직무성실성과 관련한 10개 항목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5단계 방식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법관은 수원지법 김귀옥 부장판사, 이원석 부장판사, 안양지원 이현우 부장판사, 수원가정법원 신일수 판사 등 4명이며 우수검사는 수원지검 송보형 공판검사 등이다.

법관들은 평가 항목 전반에 ‘매우우수’ 평가를 받아 국민에 대한 사법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고 다른 법관들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검사평가는 128명의 변호사가 403건의 평가표를 제출해 진행됐다.

송 검사는 구형이유와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기록검토가 철저했으며, 인권의식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공정한 것으로 평가돼 항목 전반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관·검사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법관·검사평가 결과가 사법서비스 향상이나 국민에 대한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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