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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산업은행 면담한 쌍용차 대주주…경영정상화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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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산업은행은 16일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요청으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마힌드라는 쌍용자동차에 대한 투자 의지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고엔카 이사회 의장은 이날 산업은행과 면담을 통해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침체 등으로 쌍용자동차의 영업실적이 악화되었으나, 대주주로서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책임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마힌드라는 직접 투자계획 외에도 쌍용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쌍용자동차가 충분하고도 합당한 수준의 실현 가능한 경영계획을 통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참과 협조하에 조속히 정상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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