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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알뜰하게 설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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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전 홍보캠페인 전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직원들이 지역화폐 '동백전'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16일 오전 8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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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로비에서 부산지역 화폐 '동백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동백전은 시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백전 관련 주관부서와 홍보부서 담당자, 시 노조 간부 등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동백전 가입자는 지난 15일 현재 하루 3600명에 이르고, 일일 발행액이 7억원을 넘었다. 지금까지 총 가입자 수는 3만3000명, 총 발행액은 42억원이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준비는 동백전으로'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한다. 또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대중교통 옥외광고, SNS 매체 및 TV 광고 등을 통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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