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140명을 초청해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부산은행과 부산 지역아동센터 10곳이 협약해 사회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모델 점포에서 통장 개설과 입출금 등 은행 업무를 체험하도록 했다. 또 가상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는 가치경매 게임, 아이들의 소망을 적은 희망 풍선 날리기, 경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전 금융 골든벨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꿈 담기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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