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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황교안,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첫 회동…기자간담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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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 구성과 향후 운영 방안 등 논의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지난해 9월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김형오 前국회의장 기증자료 특별전에서 김형오 전 의장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2019.09.05. 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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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첫 공개 회동을 갖는다.

황 대표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임명한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황 대표와 김 위원장은 면담에서 공천관리위원 구성과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9명 내외로 예상되며 당헌당규상 공관위원은 3분의 2 이상이 당외 인사가 돼야 한다.

이날 회동은 황 대표와 김 위원장, 박완수 사무총장이 참석하며 서로 인사말을 주고받은 후 비공개 면담으로 전환된다. 비공개 면담이 끝나면 공관위원장과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제14대 민주자유당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8대 한나라당까지 내리 5선을 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시절에는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 원내대표로 활동했고 현재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황교안 당대표는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에 계신 지도자로서는 혁신적 개혁적 마인드를 가진 분으로 평가했다"며 "오늘 공관위원장 인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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