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6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1.16 kangdcc@yna.co.kr/2020-01-16 16:53:4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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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설 연휴인 24~27일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된다. 16개 구․군 보건소별로도 상황실이 가동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근무한다. 병·의원 819개소, 약국 1354개소 가운데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지정된다.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 기간 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박동욱 기자 iecon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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