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창원소방본부, 사람중심 안전도시 조성 박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정부의 현장부족 인력 2만명 충원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380여명을 증원할 계획을 17일 밝혔다.

뉴스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소방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창원소방본부) 2020.01.17 news2349@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100명을 선발, 소방학교 교육을 마친 뒤 현장 배치해 화재, 구조, 구급 분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소방본부 조직 확대 및 소방장비 현대화' 공약에 따라 지난 2019년 95명 소방공무원을 채용을 비롯해 창원소방본부 2과 증설 및 청사를 신축 이전했다.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풍호119안전센터, 북면119안전센터도 신설했으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정대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시의 적극적인 투자로 119신고 골든타임(7분) 내 현장도착률이 2017년 대비 8.2% 증가한 70%를 달성했고 병원전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이 2017년 대비 57% 증가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소방력 및 장비 보강 등을 위해 예산을 대폭 증액한 1280여억원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현장부족 인력을 매년 채용할 계획"이라며 "도심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산면 및 진전면에 119안전센터를 신설하고 의창구 중동에는 서부소방서를 신설하여 사람중심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