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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학교 백인관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전남 간호조무사회 정재희 회장과 김철민 광주대 보건복지교육대학장, 조정식 광주대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은 교육생 수료증 수여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및 광주전남 간호조무사회 표창장, 성적우수상, 공로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광주대는 지난해 4월부터 ‘제1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운영, 총 70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34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제1기 교육생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수급자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와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조정식 광주대 평생교육원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평생교육원은 내달 20일까지 3년 이상 간호조무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2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평일 야간반 40명과 주말 주간반 4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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