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생에 독일 본사 탐방 해외연수 기회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 전용실습장'을 우픈하고 현판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최근 보쉬산학협력관에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 전용실습실'을 오픈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판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작한 현판을 모바일아카데미 전용실습장을 마련한 영남이공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는 전담 강사진을 통해 이론과 현장 실습은 물론 실험실습장비 및 교육용 차량까지 제공하며 운영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학생에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우수 교육생에는 독일 본사 탐방 해외연수와 벤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벤츠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진행, 졸업 후 차량 정비 전문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적인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