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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북도, 올해 재난안전 대응 4492억원 투입…전년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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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도는 올해 재난안전 대응에 지난해보다 약 4% 증가한 44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제공).2019.12.2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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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재난안전 대응에 지난해보다 약 4%가 증가한 44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재난관리 책임 기관장 및 재난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충청북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0년 충청북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사고 안전관리 공통대책, 재난‧사고 유형별 관리대책,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업무계획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세부 추진대책으로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9개 분야, 화재‧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5개 분야, 해외재난‧재난사고 예방‧복구 등 재난안전 일반관리 4개 분야 등 모두 48개 재난유형대책 등을 수립‧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기후 온난화와 사회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재난환경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안전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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