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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춘희, ITX 세종역 대전·충남·북에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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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노컷뉴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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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이 ITX 세종역 설치를 제안하고 대전과 충남북에 협력을 요청했다.

ITX 세종역은 일반철도 경부선에서 세종청사까지 지선(세종선) 약 10km 구간을 신설해 세종~서울 및 세종~청주공항간 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이다.

이 시장은 1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민원인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앞으로 충북선 및 대전-세종 광역철도와 연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인접 광역 자치단체의 협력을 구했다.

이 시장은 ITX 세종역과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을 연계해 충남 내륙 철도교통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도로 건설을, 충남은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공동 건의와 2020 계룡세계 군문화 엑스포 업무 협약을, 충북은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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