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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북도, 설명절 소외계층 보호·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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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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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소외계층 2660세대에 위문 격려를 포함한 생계비 등 2억6300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시설 313개소에 차례상 차리기 등 3300만 원 지원, 훈훈한 설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위로할 계획이다.


또 생활이 어려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계급여 지급일을 기존 30일에서 23일로 앞당겨 500세대에 1억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는 전북도청 청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들은 자매결연된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거주자와 종사자를 위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 곤란 및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게는 긴급지원사업,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복지 사업들이 추진 중임에도 한파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저소득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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