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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현대重, 임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서신 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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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현대중공업 한영석, 가삼현 사장(왼쪽부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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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설을 앞두고 해외 공사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가족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가삼현 사장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임직원 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7일 편지를 보냈다.

이들 두 사장은 편지에서 "먼 해외에서 회사와 나라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임직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는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해외 현장에도 똑같이 적용해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이 되면 가족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겠지만,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애정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석·가삼현 사장은 편지와 함께 명절 선물을 보내며 임직원 가족들이 즐거운 설을 보내길 기원했다.

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지에 정유공장 건설 및 해상 원유 생산설비 설치 등을 위해 300여명의 임직원을 파견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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