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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테라 이용자 수 7개월만에 10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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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테라 로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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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소셜커머스업체 티몬의 신현성 창업자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는 테라 블록체인 출시 7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0만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 이용자 수는 1건 이상의 거래 기록을 보유한 테라 계정 수를 뜻한다.

테라 측은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암호화폐(토큰) 보유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지급하는 블록체인 예치(스테이킹) 모델 덕분"이라며 "이러한 보상으로 투자자들은 테라 네트워크를 지원할 강력한 동기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지분증명(PoS) 방식의 네트워크는 인플레이션으로 발생되는 수익을 토큰 보유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한다. 반면 테라의 가치담보토큰 루나는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수수료를 보상으로 지급해 이용 동기를 촉진했다고 분석한 것이다.

권도형 테라 공동 창립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차이, 몽골의 미미페이 같은 소비자 친화적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의 협업, 그리고 다양한 탈중앙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나는 현재 국내 거래소 빗썸, 코인원 등을 비롯 해외 거래소 비트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pre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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