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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민주당, 전략공천지 15곳 확정···다음주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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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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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현역 의원 불출마지를 포함한 15곳의 전략공천지를 확정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 선정지 목록을 보고받은 뒤 의결했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이자 ‘아들 세습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의정부갑 등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 13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해찬(7선·세종)·정세균(6선·서울 종로)·원혜영(5선·경기 부천 오정)·추미애(5선·서울 광진을)·강창일(4선·제주 제주갑)·박영선(4선·서울 구로을)·진영(4선·서울 용산)·김현미(3선·경기 고양정)·백재현(3선·경기 광명갑)·유은혜(재선·경기 고양병)·서형수(초선·경남 양산을)·표창원(초선·경기 용인정)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됐다.

지역위원장이 공석이던 부산 남구갑과 경북 경주도 전략공천 지역에 포함됐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관위에서 선정한) 15곳을 전략 선거구로 결정했다”며 이들 지역 중 일부를 다시 경쟁지역으로 돌릴지 여부 등은 향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내주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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