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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식약처, 밸런타인데이 대비 초콜릿·사탕 식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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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초콜릿·사탕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일부터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수제초콜릿 판매 업체를 포함해 초콜릿·사탕 제조업체 등 총 180여 곳이 점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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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밸런타인 데이인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편의점 앞에 다양한 초콜릿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2019.02.14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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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국내에 제조·수입된 초콜릿이나 사탕 제품 등을 수거·검사해 타르색소 적정 사용여부·세균수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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