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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보성군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주민 의견 493건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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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철우 보성군수.(보성군 제공)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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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0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493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화는 기존의 개인별 애로나 건의사항 중심을 벗어나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꾸고,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은 이 기간 동안 현장 건의 126건, 의견함을 통한 서면 건의 231건, 사전공모사업 136건 등 총 493건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현장에서 답변한 질문을 포함, 서면 접수한 모든 의견을 각 부서 현장 확인과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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