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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현대홈쇼핑-수협 MOU…"베트남에 한국 수산식품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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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과 신상품 공동 개발해 베트남 내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

뉴스1

류재준 VTV 현대홈쇼핑 법인장(오른쪽)과 이중찬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왼쪽)이 17일 베트남 호치민 VTV현대홈쇼핑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뉴스1(현대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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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현대홈쇼핑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와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베트남 유통판매망(VTV 현대홈쇼핑)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수협은 현대홈쇼핑이 베트남에 판매할 신상품을 함께 개발할 방침이다.

이미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 VTV 현대홈쇼핑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 '미스터 잘생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OU 체결 후 현대홈쇼핑은 올해 미스터 잘생김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협이 개발한 고등어 연육 가공품인 '고갈비포' 등 우수한 국내 수산물 상품 판매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베트남 법인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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