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 이념, 지역에 매몰되지 않고, 안산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안산시 광덕회 만들 것.

지난 16일 이민근 안산시 광덕회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이민근 이사장)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광덕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안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민근 (사)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추인했다.

안산 소재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산시 광덕회는 회원 상호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관내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안산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된 단체로, 단체 설립이후 꾸준히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등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섬김과 신뢰로 하나 되는 안산시 광덕회’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한 이민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산시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안산시 광덕회가 안산시 성장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광덕회가 특정 이념이나 종교, 지역 등의 벽을 넘어 모든 회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 을), 김명연 국회의원 (안산단원 갑),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상록을)을 비롯해 이화수 전 국회의원, 조원칠 안산고용노동연구소 이사장, 최태옥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 회장, 권병학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하늘빛내리는 교회 담임목사) 등 회원포함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안산시광덕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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