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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틱톡,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과 손잡고 ‘극한반전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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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500만원 규모…오는 31일까지 참여 가능

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앱) ‘틱톡(TikTok)’이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손을 맞잡고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극한반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한 참여형 챌린지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틱톡의 챌린지는 틱톡 앱에서 특정 주제를 제시하면 사용자들이 주제에 맞는 쇼트비디오 컨텐츠를 직접 촬영 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며 참가하는 고객 참여형 미션이다.

이번에 틱톡이 진행하는 극한반전 챌린지는 일상에서의 반전을 쇼트 비디오로 담아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챌린지다. 특정 주제는 없지만 줌인아웃, 오토비트, 밈 등 틱톡 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전을 담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의 콘텐츠 영상 공모전이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극한반전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 앱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해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병헌 영화감독이 참여했다. 이 감독은 ‘극한직업’ 외에도 ‘스물’, ‘바람바람바람’ 등 다양한 영화에서 남다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충무로 흥행감독으로 입지를 굳혔다.

틱톡의 극한반전 챌린지는 이 감독이 콘텐츠 플랫폼과 협업하는 최초 사례다.

틱톡 관계자는 “코미디와 스릴을 적절히 배합해 반전의 웃음 공격을 가하는 이 감독식 영화를 본 이들에게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또 다시 어떤 새로운 유머 코드가 나올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극한반전 챌린지는 제2의 이병헌 감독을 꿈꾸는 영화 꿈나무들과 영상 꿈나무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챌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한반전 챌린지는 총상금 2500만원 규모로 영화 및 영상 관계자 사이에서 다양한 형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틱톡은 그간 국내 유수 기업 및 브랜드와 여러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창의적인 표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새롭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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