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 차량의 급발진(급가속)에 대해 정식 조사와 리콜을 요구하는 청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로교통안전국이 부분 공개한 조사·리콜 요구 청원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의 급발진 민원은 127건에 달한다. 급발진으로 110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했고, 52명이 다쳤다.
청원인들이 정식 조사와 리콜을 요구한 모델은 2012∼2019년 테슬라 모델 S, 2016∼2019년 테슬라 모델 X, 2018∼2019년 테슬라 모델 3 등으로 총 50만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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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조선DB |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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