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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겨울철 별미 '까나리' 부화 성공...인공 증식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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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 겨울철 별미 '까나리'를 인공 증식하는 기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까나리 인공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액젓 원료로 잘 알려진 까나리입니다.

동해안에선 대개 산란기인 초겨울에 굽거나 말려서 조려 먹습니다.

그런데 동해안 까나리 어획량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2천 톤이 넘었지만, 최근엔 절반 넘게 뚝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