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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세공 맡겼더니...'금' 팔아 빚 갚은 금은방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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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님이 맡긴 귀금속을 몰래 팔아치워 자신의 빚을 갚아온 50대 금은방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져 온 범행에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지만, 사장이 잠적할 때까지 누구 하나 쉽게 눈치챌 수 없었는데요.

어떻게 가능했던 건지 김대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금은방 안이 텅텅 비었고, 문 앞에는 가게를 판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 금은방을 수년 동안 운영했던 사장 53살 A 씨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