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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LGU+, LG헬로비전과 첫 임원 워크숍…"디지털 전환 통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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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담당 및 임원 190여 명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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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전 CJ헬로비전) 임원들이 한 가족이 된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입자 경험 혁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 지하 프론티어홀에서 LG헬로비전 임원 포함 전사 담당 임원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대 플랫폼 결합을 통한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열렸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LG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한데, 일등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하 부회장은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추진 과제의 목표수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체를 바르게 이해해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익 LG헬로비전 기술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 임원들과 처음 함께한 자리였지만 LG의 한 가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고 특히 그룹 전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점들을 수시로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현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었는데 LG헬로비전 임원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양사 시너지를 통해 통신을 넘어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한 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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