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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광양시, 청년 지역정착 위해 3300여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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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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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일자리 3300개 만들기에 돌입한다.

광양시는 총 3300여개의 청년의 일자리 지원으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2020년 청년 일자리창출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청년일자리 목표는 △기업투자유치, 지역산업육성 및 다각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500여개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등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빈 일자리 채우기’ 2000여개 △청년역량강화,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창업·창직,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등 ‘틈새 일자리’ 800여개 등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신규일자리 분야’에서 전기 자동차 및 부품공장 투자 유치, 차세대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주력산업 제조혁신 및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25개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빈 일자리 채우기’ 시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포스코 그룹 취업지원을 위한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전남형 블루인턴 지원사업 30명 지원, 기초산업분야 고숙력 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틈새 일자리’ 분야에서는 창업·창직 지원,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미래 유망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정착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형곤 시 투자일자리담당관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평균연령도 전남에서 가장 낮은 젊고 활력있는 도시”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시행 계획이 청년의 고용시장 진입 활성화에서 지역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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