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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경기 낮까지 산발적 눈·비…“빙판길 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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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상청은 19일 낮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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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19일 오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다. 눈은 이날 낮까지 예상돼 빙판길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 대가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과 경기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적설량을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높은 지대에서는 제법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따라 눈이 비로 바뀌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기상청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충청·호남은 오후부터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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