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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외식비 8개 중 7개 상승…자장면 5천 원 넘고, 냉면 9천 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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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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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은 대표 외식품목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사이에 올랐습니다.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품목은 자장면이었습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의 자장면 그릇당 평균 가격은 5천154원으로 전년 같은 달의 4천808원보다 7.19% 올랐습니다.

서울 지역의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5천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김밥 한 줄 가격도 지난달 2천408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12% 올랐습니다.

칼국수는 3.41% 오른 7천 원, 김치찌개 백반은 3.7% 오른 6천462원이었고 냉면 1그릇 가격은 1.74% 오른 8천96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8개 품목 가운데 삼겹살만 200g당 가격이 1만 6천325원으로 3.2%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돼지 사육량이 증가한 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삼겹살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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