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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깜짝 드론쇼를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창립 40주년과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18일 저녁 6시 30분경부터 약 5분간 드론쇼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동원된 드론은 총 300대로, 새해를 알리는 ‘등불’과 ‘하얀 쥐’를 형상화했다. 이후 랑콤의 브랜드 로고와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기념 메시지 등을 표현하며 롯데월드타워 주변을 수놓았다.
드론쇼와 동시에 지상에서는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및 미디어 파사드 조명쇼가 진행됐다. 랑콤을 상징하는 장미, 팝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이 디자인해 화제를 모은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 등이 펄쳐졌다.
이날 롯데면세점과 랑콤의 드론쇼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 아이리스 람(Iris Lam) 로레알 트레블 리테일 아시아 퍼시픽 디렉터, 타오 장(Tao Zhang) 랑콤 제너럴 매니저, 랑콤의 공식 모델인 배우 수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2020년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함께 드론쇼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유명 브랜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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