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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학 등록금 부담"...필요한 대학정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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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이 등록금은 많이 받지만, 사회적 인재 양성 역할은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등록금 부담 경감'이라는 응답이 33%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입 전형 단순화'라는 응답이 20.9%로 뒤를 이어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현재의 등록금 수준이나 대입 전형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4년제 대학 여간 평균 등록금은 670만 원으로 OECD 국가와 비교해도 미국, 호주,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습니다.

국내 대학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4%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고

4년제 대학교수들이 해야 할 역할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1.8%로 '잘하고 있다'는 8.1%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대학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다 보니 정부의 사립대 재정지원 확대 역시 '반대한다'가 52.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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