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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해수부, 공영홈쇼핑 수산물 판매 업체 공모…"최대 1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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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접수, 10곳 선정 방침

뉴시스

[서울=뉴시스] 후루룩 해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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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영홈쇼핑'에서 수산물을 판매할 업체(어업인)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내달 4일까지 수협중앙회에서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점업체를 확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업체당 최대 18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하면 공영홈쇼핑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기회가 보장된다.

2017년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가 첫 방송에서 160%의 높은 실적을 달성한 이후 3년간 49회 방송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에는 '병어·가자미 혼합세트'가 14회 방송에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선정된 '이동삼 안동간고등어'는 3회 방송에 3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수한 수산식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업체가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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