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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예산군-호반호텔앤리조트, 셋째이상 다자녀 가족 요금할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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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선봉 예산군수(왼쪽)가 16일 정용 ㈜호반호텔 앤 리조트 총지배인과 다자녀가구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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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셋째이상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숙박 및 놀이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정용 총지배인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플라스리솜(덕산), 아일랜드리솜(안면), 포레스트리솜(제천)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36∼56% 할인, 퍼시픽리솜(제주)의 놀이시설 이용료 10∼40% 할인 등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 가족을 위해 군이 충남 최초로 민간기업과 개별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의 제안과 ㈜호반호텔앤리조트의 흔쾌한 승낙으로 성사됐다.

이용료 할인은 지역에서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발급하고 있는 가족행복누리카드를 리조트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족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병원, 음식점, 학원 등 35개의 할인점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할인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민·관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다자녀 가족 할인점을 더욱더 활성화해 더 많은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저출산 극복 및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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