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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서울시, 뉴딜일자리 4600명 선발…기업 맞춤형은 1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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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월20일~2월4일 108개 분야 787명 우선 선발

최대 23개월간 월 최대 223만원 지급…유급휴가도

뉴시스

[서울=뉴시스]2020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모집공고 포스터. 2020.01.19. (포스터=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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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60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53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게 된다.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와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된다.

4600명은 올해 전체 선발 인원이다. 1차 모집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월4일까지다. 108개 사업에서 787명이 선발된다. 1차 모집에서 제외된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뉴딜사업은 해당 사업부서가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다. 지난 7년간 2만5000개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했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교육 등을 통한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참여 가능한 기간은 최대 23개월이다. 월 최대 223만원이 지급되고 공휴일 유급휴가가 보장된다.

시는 뉴딜일자리 기간 시작과 동시에 참여자에게 ▲전문상담사 역량진단 ▲분야별 전문직무교육 ▲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매칭기회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 1300명을 대상으로 민간의 업무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뉴딜 일자리 참여자·기업 인턴십 연계를 확대한다. 지난해 500명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29일부터 2월4일까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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