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경북 김천시에 소재한 ㈜앨엔에이치테크(L&H테크)와 ㈜에스에이테크(SA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2억4000만원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앨엔에이치테크와 ㈜에스에이테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왔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8월 김천사랑상품권이 발행됨에 따라 이번 설에는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직원에게 지역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점 이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천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시민과 지역기업의 높은 호응으로 판매 4개월 만에 조기 매진됨에 따라 올해는 200억원으로 발행금액을 늘리고 오는 4월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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