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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의왕시,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공모…'공동체 의식 회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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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다양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의왕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2020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동네한바퀴(마을만들기 축제) 공모사업’을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주민모임,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과정과 공간조성(리모델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한바퀴 공모사업’은 축제를 매개로 한 이웃친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다음달 20일까지, ‘동네한바퀴 공모사업’은 같은달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각 사업은 의왕시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유형과 활동내용에 따라 3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기간 동안 시청 도시재생과에서 전문 코디네이터가 해당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서류작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접수 완료 후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다양한 시도들이 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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