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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구미시, 일본 AGC·도레이 방문 지속적인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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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및 AGC 4천여 명 고용을 통한 구미지역 활성화 도모

아시아투데이

구미시 도쿄투자유치단이 일본 AGC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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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투자유치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AGC와 도레이 본사를 방문해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지난 15일 AGC 본사를 방문해 “AGC의 탁월한 기술력은 현재도 계속 첨단화되고 있으며 AGC화인테크노한국의 고용도 더 많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며 “노사문제도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본사차원의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자컴퍼니 프레지던트는 “폐사(弊社)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노사문제는 각국 법령에 의거 대응하고 있으며 원만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도레이 본사를 방문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도레이 관계자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난 20년간 구미시와의 상생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구미사랑 페스티벌 및 도레이첨단소재㈜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면서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투자유치단은 또 KOTRA도쿄무역관, (사)일한경제협회 등을 방문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상호 의견교환을 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AGG 및 도레이 본사 방문 시 “외국인투자기업의 구미투자는 고용창출, 기술이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AGC 및 도레이와 같은 첨단 소재부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미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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