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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동해시]“버스 정류장 14곳 온열의자 설치”…표면 36~38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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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원 동해지역 주민들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요 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 정류장은 동해역, 동해시 공영버스터미널, 묵호중앙시장 등 14곳이다.

이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실외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36~38도의 표면온도를 유지되게 된다.

권순찬 동해시 안전과장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했다”며 “점진적으로 한파저감 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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