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 동해지역 주민들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동해시 제공 |
강원 동해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요 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 정류장은 동해역, 동해시 공영버스터미널, 묵호중앙시장 등 14곳이다.
이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실외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36~38도의 표면온도를 유지되게 된다.
권순찬 동해시 안전과장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했다”며 “점진적으로 한파저감 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신문 최신기사
▶ 기사 제보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