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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전충남 경찰, 설 연휴 치안·교통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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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음주단속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종합 치안활동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이 많이 유통되는 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한 사건 처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또 연휴가 짧아 차량 정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교통 경찰관과 순찰차를 집중 투입해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에는 암행순찰차 등을 투입해 지정차로 위반이나 난폭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대형마트, 재래시장 주변 등 주요 혼잡 구역에서는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차단한다.

음주 단속도 강화한다.

경찰은 연휴 전후, 30∼40분마다 단속 장소를 바꾸는 '스폿(spot) 이동식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택배가 현관 앞에 쌓이지 않도록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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