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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설날 남이섬, 전통놀이·마술공연·전시·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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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이섬 짚와이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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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이섬은 오는 24~27일 설 연휴를 맞아 전통연희공연 및 민속놀이, 나미랑 복받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흥겨운 전통연희는 24~26일 남이섬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젊은 국악인들이 전통국악을 중심으로 타악, 민요, 전통무용, 창작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에 맞는 우리 음악을 개발해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 연휴 숙박객을 위한 호텔정관루 특별공연도 열린다. 24일 오후 8시부터 호텔정관루 커피숍 아일래나에서는 신현석의 마술쇼가 열린다.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고객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남이섬 중앙잣나무길에 위치한 웰컴판넬 앞에서는 24~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이섬에서 직접 제작한 한국 전통민속놀이 제기차기, 대말타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이섬 마스코트 '나미(눈사람 모양 인형탈)'와 함께 미니 윷놀이를 진행해 승자에게 무료입장권, 간식교환권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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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 명절 연휴 남이섬에서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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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남이섬을 찾은 부모라면 주목할 실내 프로그램도 있다. 남이섬 초입부에 위치한 노래박물관 류지움에서 세계전통악기 체험이 진행된다.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남이섬 중앙에 있는 전시관 평화랑 체험존에서는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꽃엽서 만들기 체험이 있다.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체험비는 별도다.

가평나루에 위치한 수재창랑 눈사람 조형물 또는 정복을 입은 승무원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눈사람 열쇠고리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섬 중앙에 위치한 아트숍 이매진나미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노글로브, 다이어리, 엽서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남이섬으로 가는 짜릿한 이동수단인 짚와이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현장 구매 시 쥐띠라는 사실을 확인하면 뽑기를 통해 탑승권, 마스코트 인형, 에코백,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고객은 짚와이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남이섬은 오는 3월까지 '비밀정원: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원화 전시를 연다. 현대적인 낙원의 모습을 그리는 임보영 작가의 작품 20여점의 원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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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은 고객은 남이섬 짚와이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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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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